서울대병원 구본권 교수, 스카이랩스 CSO 임명
심장질환 전문가로 최고과학책임자 역할 수행
2022.11.30 12:10 댓글쓰기

심장질환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구본권 교수[사진]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선임됐다. 


스카이랩스는 지난 29일 구 교수를 CSO로 선임했으며 향후 신제품 개발과 출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등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서 학술적 조언을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심장질환 전문가다.


지금까지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5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성인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의료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수집된 생체 신호를 기반으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구 교수는 "생체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한다는 스카이랩스의 사업 비전에 깊은 공감대를 느껴 합류했다"며 "심장혈관질환 임상연구 전문가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스카이랩스 경쟁력을 높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구 교수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은 스카이랩스가 만성질환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환자 중심 제품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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