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임창민 프로야구 선수가 최근 제5별관 3층 화상병원학교에서 최종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행정부원장, 최보경 서울사회공헌센터장, 이승목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1일 밝혔다.
임 선수의 후원금은 화상치료, 재활 등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화상 환아들의 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 선수는 “몸이 불편한 상태인 것만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회적 기회가 줄어드는 현실을 보며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환아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길 행정부원장은 “임 선수의 마음과 지원은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성장기 화상 환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상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