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11월 30일 원주 본원에서 개발도상국 7개국 보건전문가를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한국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건강보험 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상시 개최되고 있다.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최고위과정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날 심사평가원에서는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 및 심사평가원 업무 소개를 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공진선 국제협력단장은 “자국 여건에 맞는 보건의료 제도 설계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발도상국 보건전문가들의 심사평가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건강보험의 우수성과 심사평가원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전 세계 보편적 의료보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해진 기자 (hjha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