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최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2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을 비롯해 협력관계에 있는 의료기관 병원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는 인하대병원과 협력병원들이 의료환경 현황과 함께 나아갈 미래를 공유하고, 인천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올 한해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의료질평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 등 국내 최고의 의료수준을 보유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런 성과의 바탕이 된 시스템과 적립된 노하우를 협력병원들과 공유하며 지역 내 의료분야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이택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협력병원들은 상호 협조와 노력으로 유기적인 진료전달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며 “2023년 시행 예정인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희귀•난치•중증 환자 치료와 연구에 더욱 전념할 것이며, 협력병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