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3일 경기도 광주 소재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성분명 모사프리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스티인CR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상균 교수 연자로 진행됐으며, 필리핀 현지 위장관 전문의 약 20여 명과 제약사 Sannovex Pharmaceutical(이하 Sannovex社)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장관 질환에서 위장운동촉진제(영문명: Prokinetics) 제품 우수성, 그 중에서도 모사프리드(영문명: Mosapride) 약물 우수성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는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필리핀의 Sannovex社와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 본격적인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필리핀 시장 내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정을 포함해 2개 제품 뿐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년 내 필리핀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해 시장 내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가스티인CR정을 비롯해 연간 2개 이상 출시되고 있는 당사의 새로운 개량신약을 앞세워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