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자사 코로나19 진단제품 ‘Allplex™ SARS-CoV-2 Assay’가 해외 바이오 전문 매체가 선정한 ‘바이오스펙트럼 아시아 엑설런스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Allplex™ SARS-CoV-2 Assay는 씨젠이 지난 2020년 팬데믹 초기 개발해서 한국과 유럽,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인허가를 완료하고, 전세계 60여 개국에 판매 중인 제품이다.
씨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RdRP, S, N, E 등 총 네 개의 코로나19 유전자를 한 번에 검출할 수 있어 변이와 관계없이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씨젠 완전자동화 검사장비에도 적용돼 효율적인 대용량 검사가 가능하다.
바이오스펙트럼 아시아는 “씨젠은 코로나19 및 변이 진단 제품들을 발빠르게 개발해 팬데믹과의 전쟁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싸워냈다”며 “미래 성공 토대를 마련한 업계 키 플레이어에게 주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씨젠은 미래 팬데믹 방역을 위한 모니터링과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며 “감염병부터 유전 질환까지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토록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