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강원지역 저소득 여성청소년 가정에 위생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보건위생(생리)용품 세트 ‘건이강이 핑크날개 상자’ 2000박스를 제작‧후원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보건위생용품 후원 사회공헌사업은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후원 물품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제작된다.
구성용품은 생리대(3종), 파우치, 보온 물주머니 등 8종으로 여성 청소년들의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제품으로 준비했으며 약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번 ‘건이강이 핑크날개 상자’ 후원 대상자는 강원도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심리적으로 가장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들의 정서 보호를 위해 실거주지로 개별 택배배송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강원혁신도시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