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 및 1형당뇨(소아당뇨)로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치료비와 패딩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환우 36명에게 치료비 총 3600만원(1인당 100만원)과 패딩(약 1000만원 상당)을 함께 전달해 환우들의 건강한 성장과 빠른 쾌유를 빌었다.
특히 올해는 투병중인 환우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선호하는 패딩을 함께 전달해 지원을 확대했다.
심사평가원은 2004년부터 임직원 성금 모금을 통해 저소득층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사업을 이어왔으며, 지난 18년간 총 358명에게 약 18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희귀난치병 환우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