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소재 기업 ㈜동신포리마(대표 오동혁)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에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1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동신포리마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서교일 이사장, 박상흠 병원장, 동신포리마 오동혁 대표이사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4년 설립된 ㈜동신포리마는 PVC 타일 등 친환경 고품질 바닥재, 표면재 등을 생산 및 수출하는 중견기업이다.
오동혁 대표이사는 “충남 기업으로서 충남을 대표하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충남지역 발전에 더 큰 동력이 될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개원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서교일 이사장은 "새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주신 동신포리마 임직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최상의 시스템을 갖춘 새병원을 차질 없이 완공해 지역주민과 기업인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개원 예정인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의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3월 22일 현재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