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워커힐에서 열린 '아시아흉부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ACTI 2023)'에서 자사 AI 흉부 진단 솔루션을 전시하고, 흉부 전문 석학을 초청해 런천 세션을 진행했다.
'ACTI(Asian Congress of Thoracic Imaging)'는 전 세계 흉부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연구성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 간 의료기술 간극을 줄이고 차별없는 의료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아시아 지역을 순환하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0여 개국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해 자사 AI 진단 솔루션 '에이뷰(AVIEW)'를 선보였다.
특히 'Experience of AI Solutions for Clinical Application(임상 응용을 위한 AI 솔루션 경험)'을 주제로 3명의 아시아 유수 석학을 초청해 런천 세션을 진행했다.
런천 세션에는 윤 청창 국립대만대학 교수, 진공용 전북대병원 교수, 리 주(Li Zhu) 닝샤 의과대학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윤 청창 교수는 방사선학 교수이자 중화 타이베이 국립 타이완 대학 병원 의료 영상학과 심폐 영상학 과장을 역임 중이다.
그는 '만성 혈전성폐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단층촬영 폐혈관 분석에 의한 치료 반응 평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대한폐암학회 재무담당 이사인 공용진 전북대병원 교수는 흉부 질환에서 코어라인소프트 솔루션 임상적 효능을 공유했다.
마지막 연사인 리 주 닝샤 의과대학 교수는 '주요 흉부 만성질환에 대한 방사선학 및 연구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리 주 교수는 심폐 건강과 관련 만성질환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공지능과 같은 지능형 진단 도구를 개발 중요성을 역설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에서 국내외 흉부 영상 의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최신 연구 동향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사 솔루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