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대표 유현승)가 미용성형 시술 및 수술용 의료기기 사업으로 최근 3년 간 연평균 30% 이상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디엔씨는 국내 1세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7월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 자회사로 편입됐다.
디엔씨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제품 유통 및 마케팅 사업을 중점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필러, 리프팅실, 보톨리눔 톡신,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로 구성된 미용 및 비만 교정 시술 분야 5가지 복합시술 파이프라인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를 필두로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디엔씨는 연평균 30% 이상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466억원으로 2020년(약 245억원)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디엔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미용의료 시장 활발한 유통 및 영업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전진을 망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