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기술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팬오믹스 통합 분석 솔루션 'PASS'를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팬오믹스는 단백질체학을 비롯해 대사체학, 유전체학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영역이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는 고객 목적에 맞는 단백체 분석,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증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임상 연구 공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베르티스가 보유한 팬오믹스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베르티스는 미국 법인 베르티스 바이오사이언스 클리아랩 시설과 질량 분석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인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승만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 연구센터와 서비스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글로벌 프로테오믹스 주요 무대인 미국에서 사업화와 성과 창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