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 특화 서울현병원, 세종시 개원
충남대병원 교수 출신 신현대 원장 등 관절·척추 치료 노하우 자랑
2023.08.23 15:17 댓글쓰기

세종특별자치시에 관절·척추·소아정형외과 특화 의료 기관인 서울현병원이 8월 22일 공식 개원했다.


세종시는 인구 증가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다. 많은 신혼부부가 아이들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거주할 공간으로 정착을 많이 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지역보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즉 무릎, 목 허리, 어깨, 손발 등 질환이 만성화·중증화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은 많지 않다.


특히 MRI 등 첨단 검사 장비와 무균 수술실 등 수술적 치료를 위한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관절·척추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서울현병원은 소아정형외과 전문의 신현대 원장, 관절·척추 정형외과 전문의 김방현 원장, 소아·수부 정형외과 전문의 신한솔 원장이 합심해 개설했다.


세종시 내 최대 규모의 관절, 척추, 소아정형 특화 의료기관으로 지역 인프라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현대 병원장은 “서울현병원은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연세대 의대 출신을 비롯 관절·척추 치료 분야에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구성, 세종시 관절·척추병원 가운데 최대 규모로 개원했다”고 말했다.


김방현·신한솔 원장은 “수술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관절·척추질환은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좋은 치료와 수술을 받고 꾸준히 재활 치료 및 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세종 시민들은 그동안 많이 불편했을 것”이라며 “가까운 거리에서 좋은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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