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에이아이(대표 권준명)는 심전도 분석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에티아엘브이에스디(AiTiALVSD)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AiTiALVSD는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인 혁신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맺고 공급할 수 있다.
올해 2월 AiTiALVSD는 기술 혁신성과 임상적 개선 가능성을 인정받고 통합 29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됐고, 이에 따라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비급여 혹은 선별급여 형태 처방이 가능해졌다.
AiTiALVSD는 환자 심전도를 입력하면 AI 분석을 통해 심부전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 가능성을 점수 형태로 알려주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권준명 대표는"인공지능 기반혁신제품을 통해 심부전을 조기 진단해 국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