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 제 5대 장종호 병원장과 제 6대 정용진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보직자 등 200여명의 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6대 정용진 병원장(정형외과)이 취임했다.
정용진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수련을 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통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관절경 수술을 전문으로 각종 스포츠 손상치료를 하고 있으며,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외래교수, 안산병원 병원장, 진주의료원 관절센터장, 순천척병원 관절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 정회원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정용진 병원장은 “다보스병원 설립 이념인 생명존중과 사랑나눔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실현한다는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