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빅데이터 유망 스타트업 창업 지원
심평원, 인큐베이팅 랩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2024.04.12 08:17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실질적 창업 촉진에 나선다. 


심평원은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Healthcare Big Data Incubating Lab)’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시 모집하며, 본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대학(원)생·스타트업 등 보건의료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HIRA빅데이터개방포털 고객지원란에서 창업지원을 통해 가능하다. 


올해는 1:1 맞춤형 컨설팅 분야를 확대 운영해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개발 제품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 분석, 법률 쟁점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도 제품화 단계에 접어든 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전문 심사역과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과 사업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IR 피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호균 빅데이터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혁신 기저 기술 창업기업을 집중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빅데이터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보다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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