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협회, ‘2형당뇨 교육캠프’ 성료
산림치유 프로그램 바탕 이틀간 당뇨인 40여명 교육
2024.04.21 15:14 댓글쓰기

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최근 이틀 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4년 2형당뇨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당뇨인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운동, 식습관 조절, 스트레스 해소와 산림치유를 접목한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해 당뇨인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청,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오르락 내리당’을 바탕으로 ▲내리당(자율 산책) ▲배우당(당뇨 및 식습관 교육) ▲흐르당(물‧열 치유) ▲더내리당(걷기 명상) 등 4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카카오헬스케어로부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CGM), 대상웰라이프와 펄세스로부터는 당뇨 건강식을 협찬받아 참석자들이 직접 사용해 볼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당뇨 관리에 늘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같은 당뇨인들과 맑은 공기 속에서 배우는 동안 기분 좋게 혈당을 관리했다”, “TV에서만 보던 연속혈당측정기와 건강식의 편리성에 놀랐고, 식이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당뇨협회 관계자는 “숲체원 담당자들의 노고와 당뇨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캠프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캠프 외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해 당뇨인의 건강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