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은 공립특수학교인 서울정민학교에 이동식 전동리프트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가 추진하는 ‘휠체어 행복나눔 사업’ 일환이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 학생들이 교내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리프트 5대를 기증 받아 무상으로 수리 후 학교에 전달했다.
노상익 중앙보훈병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가 장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지속하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휠체어 행복나눔 사업은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하는 이동 보조기구 중 내구 연한(5년)이 지난 기구를 기증받아 보장구센터에서 직접 수리한 후 저소득 장애인 및 노약자,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 및 대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