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업체 '도프(DOF)'와 전략적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도프는 세계 최초로 '초임계 이산화탄소 탈세포화 기술'을 적용해, 인체조직 이식재 상용화에 성공한 바이오 기업이다.
초임계 이산화탄소 탈세포화는 인체조직 이식을 위해 필히 거쳐야 하는 탈세포화 과정에서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물질 배제하고 이산화탄소를 적용한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계면활성제 탈세포화 방식에 비해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과 다양한 성장인자 함량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계면활성제 잔류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한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연조직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탈세포화 기술이 적용된 재생 목적 주사제 '세시엠 L(SCecm L)'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재생의학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도프와의 전략적 협약을 결정했다. 연내 세시엠L 출시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