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 저녁 서울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9명의 사망자를 포함 13명의 사상자를 낸 역주행 교통사고가 발생.
68세 운전자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한 상태. 이런 가운데 이번 서울시청 앞 역주행 교통사고로 숨진 피해자 9명 중 3명은 송파구 소재 한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용역 주차관리업체 직원들로 확인.
이들은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로 이날 저녁 서울시청 인근에서 회식 후 귀가하다가 뜻하지 않게 참변을 당해. 병원 용역업체 김모(30·남)씨 등 사망자 가족들은 억누르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이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