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2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HY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최찬범 QI실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환자안전 선포식 ▲환자안전 라운딩 ▲다같이 더가치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전개됐다.
환자안전 선포식에서는 이형중 병원장 축사에 이어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매니저 임명 및 선서식이 진행됐다.
QPS매니저는 환자 접점 부서에서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의 환자 안전 정책을 공유 및 시행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이어 환자안전 인증고시 퀴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선포식에 이은 환자안전라운딩 행사에서는 주요 보직자가 환자안전 우수부서 및 '내가 만드는 환자안전 4행시' 이벤트 수상자 부서 등을 직접 방문해 교직원을 격려하고, 환자를 만나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본관 1층에서 열린 '다같이 더가치 캠페인'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나무 키우기 ▲안전다짐 사진찍기 ▲손소독 및 안전한 약물사용, 직원안전(감정노동, 금연/금주) 등의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이형중 병원장은 "환자 안전은 교직원 누구나 최우선으로 중요시해야 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환자안전 활동을 수행토록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