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펄스 PFA 시스템' 식약처 허가 획득
보스톤사이언티픽 "펄스장 절제술 사용 의료기기로는 첫 사례"
2024.10.16 09:19 댓글쓰기

보스톤사이언티픽은 ‘파라펄스 PFA 시스템(FARAPULSE Pulsed Field Ablation System)’이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는 첫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파라펄스 PFA 시스템은 고온이나 저온을 이용하는 기존 열 절제술과 달리 펄스장을 통해 문제 조직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식도와 같은 주변 구조에 손상을 피할 수 있어 심방세동 치료 새로운 대안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라펄스 PFA 시스템’은 ▲파라웨이브 카테터(FARAWAVE PFA Catheter) 파라스타 제너레이터(FARASTAR Pulsed Field Ablation Generator) 파라드라이브 시스(FARADRIVE Steerable Sheath)로 구성된다.


특히 꽃과 바구니 모양을 특징으로 하는 파라웨이브 카테터는 개별 환자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에 맞게 장치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술자에 따른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임상 근거와 실제 임상 결과를 통해 효과성과 안전성도 확인했다.


파라펄스 PFA 시스템을 사용한 펄스장 절제술과 열 절제술 효능 및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무작위 임상시험인 어드벤트 연구 결과, 펄스장 절제술이 기존 열 절제술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절제술 소요 시간을 줄이고 시술자의 학습 곡선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애리 보스톤사이언티픽 한국 총괄 대표는 "많은 심방세동 환자들을 위해 치료 환경을 개선시킬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PFA가 국내 임상 현장에도 빠르게 상용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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