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임직원 및 환자·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통합 안전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더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세계 환자 안전의 날(9월 17일)’을 즈음해 시행하고 있다.
각 병원 로비 등에서 열린 행사에서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 홍보 ▲감염관리 교육 ▲감염관리 개선 활동 공모전 ▲재사용 가운을 이용한 보호구 착용·탈의 훈련 등이 진행됐다.
또 ▲손 위생 스캔을 이용한 손 위생 적절성 확인 ▲진단 의사소통 부문 가로세로 낱말 퀴즈 풀기 ▲환자 안전 보고 체계 퀴즈 풀기 ▲안전을 위한 다짐 인증 촬영 등도 펼쳐졌다.
박진식 이사장은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모두의 참여와 소통이 필수”라며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안전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중앙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는 ‘다 같이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 안전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지난해 부천세종병원의 경우 한국의료질향상학회·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는 대국민 환자 안전 증진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에서 전국 2위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