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 중동 바이오메디컬사절단 참가
의약품수출입협회·코트라 주최 18~22일 수출로드쇼 일환
2024.11.18 17:39 댓글쓰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KOTRA가 주최하는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동 바이오메디컬 무역사절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24 중동 바이오메디컬 수출로드쇼 사업의 일환으로 튀르키예,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를 방문했다. 


사절단은 현지 업체와의 1:1 미팅, 현지 기관 방문, 의약품 시장 설명회, 수출상담회, 인허가 및 시장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에는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 수출기업 19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사절단에 참가해 튀르키예 현지 업체 20개사와 UAE 업체 6개사를 만나 수출 및 시장진출에 관한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의약품 시장은 현재 약 40억달러 수준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특히 의료용품 수입 비중이 높고 국가적 차원에서 병원 건설 등 의료 시스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 뿐만 아니라 중동을 넘어 유럽시장의 교두보 역할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지니고 있어 추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UAE 역시 첨단의료기술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의료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지혈증 치료제, 항암제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2019년부터 UAE에 항암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2024년 약 6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사절단을 통해 개량신약의 신규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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