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세계의대 평가…1위 서울대·2위 성대·3위 연대
국내 의과대학 연구 품질·산학협력 등 분석…고대·아주대·경희대·한양대·가톨릭대 등
2025.02.08 07:12 댓글쓰기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타임즈 고등 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에서 서울대학교가 국내 1위(세계 순위 44위)를 차지했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성균관대학교(50위), 3위는 연세대학교(60위)가 선정됐으며, 100위권 내 이름을 올린 대학교는 3개 대학교가 유일했다. 평가에 이름을 올린 대학교는 총 27곳이다.


2025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는 의료 및 건강 표는 의학, 치과, 간호 및 기타 의료 분야의 대학을 평가한다. 올해의 순위에는 102개 국가 및 영토 1150개 기관이 포함됐으며, 18개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순위와 함께 공개된 평가기준은 ▲종합점수 (Overall) ▲연구의 질(Research Quality) ▲산업협력(Industry) ▲국제적 전망(International Outlook) ▲연구환경(Research Environment) ▲교육수준(Teaching) ▲학생수(No. of FTE Students) ▲학생당 교원 수 (No. of students per staff) ▲국제 학생 비율(International Students) ▲성비(Female:Male Ratio) 등이다.


타임즈 고등 교육은 “의료 및 건강 과목 표는 2025 세계 고등교육기관 평가와 같이 신뢰성 있고 엄격한 성과 지표를 사용하지만, 방법론은 해당 분야(의료)에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1억 5700만건 인용과 1800만건 연구 출판물, 전 세계 9만3000명 이상 학자의 설문조사 응답 결과, 아시아 주요 대학들은 글로벌 경쟁에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100위권 내 3개 대학교를 제외하고는 상당수가 400위권 이후에 있었다. 그럼에도 101위에서 400위 대학교에는 6개 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101위~400위권에는 ▲고려대학교(151 175위) ▲아주대학교(251 300위) ▲경희대학교(251 300위) ▲한양대학교(301 400위) ▲가톨릭대학교(301 400위) ▲울산대학교(301 400위)가 선정됐다.


400위 이상 절반 대학교 포진…총 18개


이외 대학교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400위권 대학교에 18개 학교가 선정됐다.


401 500위권 내 학교는 ▲전남대학교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가천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자리 잡았다.


601 800위권에는 ▲충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경상대학교 ▲한림대학교 ▲인하대학교 ▲전북대학교 ▲영남대학교, 801 1000위 ▲조선대학교 ▲단국대학교 ▲제주대학교 ▲강원대학교 등이 위치했다.


다만 美 뉴스위크가 발표하는 병원별 순위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진료와 연구 등 다양한 부분의 고른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학병원 관계자는 “병원별 순위와 대학교 순위가 크게 다른 것은 진료와 연구 등 평가 기준이 차이가 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두 분야의 고른 발전을 토대로 전체적인 질 향상을 도모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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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한 02.08 12:23
    미국같은 자유 민주주의 나라에도 학벌 존재합니다. 동아시아나 서유럽은 대학 역사가 오래되어, 세계사나 국사, 국제법.헌법.주권등을 종합하여 자격이 존중됨.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 서강대는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이 뒤로 倭서울대.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학벌없지만, 미군정때 성균관 약탈하기 위한, 하위법과 대중언론.사설입시지때문에, 다른 대학들이 서울대 이기기 어려울것. 대중언론 과정으로 보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뒤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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