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낙점됐다.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임 당시 공공성과 지역 협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내세웠던 만큼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병원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3일 자로 백남종 교수를 차기 서울대병원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앞서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와 백남종 교수를 최종 후보로 압축한 뒤 후속 절차를 진행해 왔다.
백남종 신임 병원장은 서울의대 출신(1990년 졸업)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재활의학과장과 권역심뇌재활센터장 등을 맡았다.
이후 분당서울대병원 홍보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2021~2023년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도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회장과 한국원격의료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세계신경재활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백남종 신임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임 시절 ‘공공성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취임사를 통해 “국가 공공병원으로서 국민들을 진료하기 위한 마지막 보루가 돼야 한다”며 경기권역 거점병원 역할과 의료 공공성 확대를 강조한 바 있다.
재임 기간 분당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 공공병원 협력 확대 등을 추진했으며, 공공의료 조직 개편과 공공성 강화에도 나섰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에도 참여했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서울대병원이 최근 강조해 온 공공의료·협력 네트워크 기조가 이어지는 흐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서울대병원장 임기는 3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보라매병원, 강남헬스케어센터 등 주요 산하 기관 인사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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