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사 안착여부 주목…금년 121명 확보
복지부, 예산 76억 투입 180명 목표…전일제 의사 1100만원 등 지원
2026.05.15 16:38 댓글쓰기



정부가 지역 간 의료 격차와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전문의를 채용한 지역 공공의료기관·보건소 등에 일종의 고용장려금을 제공하는 형태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보건(지)소‧보건의료원에서 일하게 된다.


지난해 선정된 시니어의사 85명 중 올해 84명이 연속해 지원한데 이어 신규로 37명이 지원하면서 올해는 벌써 121명을 확보했다. 정부는 작년 110명에서 180명으로 목표를 늘려 잡았다.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14일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의료원을 방문해 공공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 장관은 올해 새롭게 시니어의사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순천의료원 시니어의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정부의 인력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사업 확대와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한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 해소 및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 지원에 올해 75억9500만원을 투입한다.


제도는 국비 50% 예산을 지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기에는 채용지원금 73억9000만원과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운영비 2억500만원이 포함됐다.


채용지원금은 퇴직 의사 등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 공공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고용장려금 성격으로 지급된다. 의료기관 수요, 시니어 의사의 선호 근무 형태 등 고려해 지원 유형을 구분했다.


1형은 전일제(주당 30시간 이상)로 월 1100만원이 책정됐다. 2형은 시간제(주당 15시간 이상 30시간 미만)로 월 400만원을 받게 되며, 모두 1년 단위 계약이다.


지원 대상은 전문의 취득 이후 일정 근무 경력이 있는 60세 이상(1966년 이전 출생) 의과 의사다. 


전문의 취득 이후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 일반의 면허 취득 이후 20년 이상 임상 경력(병원급 이하 포함)을 가져야 한다.


한편,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복지부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으로 지역 의료기관이 채용한 인원은 총 85명이다. 


당초 목표였던 110명에 미치지 못했다. 채용 지원금에도 시니어의사가 지역 근무를 선호하지 않아 고용이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과 경북은 시니어의사를 각각 6명, 3명 선정했지만 실제 채용까지 이어진 인원은 3명, 1명에 그쳤다. 이에 비해 충남은 20명, 경북은 17명, 경기는 15명을 채용하며 선호도에 차이가 났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인력 매칭 플랫폼 닥터링크를 운영했지만 채용 공고 등록부터 인력 중계 등이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돼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예산정책처는 “당초 목표 인원 대비 실제 채용 실적이 다소 저조해 보건복지부는 관련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시니어의사 참여를 유도할 구체적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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