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경기도 화성 상신리에 위치한 화일약품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20대 후반 남자직원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사망 직원은 1994년생으로 화일약품 상신공장에는 금년 7월 경력직으로 입사. 이 공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참변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는 전언. 유가족은 사고 책임자를 비롯한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장례를 미루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져.
이와 관련, 회사 측은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번 화재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당국 조사에 협조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