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년간의 ESG 활동으로 경영 고도화·내재화를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원주 본원 및 10개 지역본부 담당자로 구성된 ESG 경영추진단과 이사회 산하 ESG 최고 의사결정기구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도입, 확대했다.
심평원은 2023년 ESG경영 활동 및 성과를 종합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팩트북’을 발간했다.
심평원은 ESG 정보공개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적시성 있는 정보공개를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스토리북은 격년, 팩트북은 매년 발간하고 있다.
금번 보고서는 심평원의 여섯번째로 ▲ESG경영 추진체계 ▲ESG 추진 내용 및 성과 ▲ESG 인증·수상 내역 등이 포함됐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ESG 사업 확대 외에도 임직원 참여형 활동인 ‘지금바로행동 프로젝트’ 운영과 청소년 생태환경교육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지원으로 지난해 탄소 26만6000kg를 저감했으며,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ESG 선순환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기관 본업과 연계된 ESG 경영 강화 뿐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지역사회 ESG 가치 확산’을 추진 방향으로 수립하고 지속적 ESG 경영 확대·전파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황대능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심평원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ESG 경영 확대에 앞장서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