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가 지난해부터 시행된 ‘든든 출산·육아 지원프로그램’ 복지제도를 파격적으로 확대. 당초 자녀 수에 따라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씩 차등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올해 1월부터는 자녀 1명 출산당 1000만원씩 지급키로 한 것. 

또한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엄마(母)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력근무제와 선택적 단축 근로제도 역시 전체 임직원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 자녀 양육지원금도 자녀가 만 8세가 될 때까지 1명 10만원, 2명 30만원, 3명 50만원씩 매달 지원하고 있으며, 육아기 직원 편의를 위한 사내 어린이집 도입도 검토.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기존 출산육아 지원프로그램을 좀 더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복지는 물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다하겠다"고 강조.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