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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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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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환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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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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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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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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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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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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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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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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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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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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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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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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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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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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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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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384
|
1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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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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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9.(월)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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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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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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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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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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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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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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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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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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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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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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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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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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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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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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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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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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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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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월26일 이후 12일만에 처음으로 가장 적은 200명대가 집계됐다.
실제로 3월8일 하루동안 248명이 확진을 받아 사흘째 확진자가 줄면서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382명이며, 이 중 166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이날도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다. 대구에선 190명, 경북은 26명으로 총 확진자는 각각 5571명, 1107명이 됐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강원‧충북 각 1명이다.
부산 지역은 기존 확진자 1명이 경북 소관으로 정정돼 1명 줄어 총 9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51명이 됐다. 사망자는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70세 남성으로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및 통풍이 있었던 환자다.
이 남성은 두통과 오한으로 지난달 26일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어 지난 4일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8일 오후 8시 10분께 폐렴 증세가 악화해 사망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6명 추가돼 총 166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날까지 총 18만9236명을 검사했으며, 현재 1만7458명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일일누계는 지난 2월 29일 0시 기준 909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이달 들어 1일 595명, 2일 686명,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등 점차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6일 518명의 다소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려감을 키웠다. 이어 7일 483명, 8일 367명, 9일 248명 등을 기록하며 감소세가 뚜렷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