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이사 조중명)는 염증성장질환(이하 IBD) 신약후보물질, 'CG-598'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명은 ‘7-하이드록시-4H-티에노[3,2-b]피리딘-5-온유도체 및 그의 용도로, CG-598의 조성물 및 용도 특허이며, 특허만료 기간은 2038년 9년 11일이다.
CG-598은 크리스탈의 기반기술을 활용해 질환 표적의 3차 구조를 규명해 발굴한 새로운 작용기전의 신약후보다.
이 물질은 조직대사를 활성화시켜 장내 염증 억제와 조직보호 기전을 통해 염증 사이토카인수치와 조직괴사를 줄여준다.
또 IBD 환자의 무너진 대장장벽 복구 및 개선, 항균작용, 저산소상태 개선 등 복합적인 작용으로 치료효과를 발휘한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고용량 간이독성 시험에서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한 약물로 판단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