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양병원 '의료폐기물 대란' 촉각
2018.12.24 17:38 댓글쓰기

전국 요양병원들이 눈앞에 닥쳐온 기저귀(의료폐기물) 대란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어.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자 일부 병원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사정을 호소.


정부가 의료폐기물 20% 감축안을 발표하자 일선 의료폐기물업체는 기존 병원들과 계약을 해지하거나 물량을 대폭 줄이고 있는 실정. 이로 인해 소각 처리비용도 최대 6배까지 치솟는 상황이 초래.


한 요양병원 관계자는 “감염 위험이 없는 단순한 요양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서 배출되는 기저귀 등은 의료가 아닌 일반폐기물로 배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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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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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lrhtn 01.17 11:52
    요양병우너에서도 일회용기저귀 사용을 억제하고 다기능전동침대(변기및 소변기, 목욕시스템을 갖춘침대)및 천기저귀를 사용하여 비용 부담을 감소하고 환자의 자존감을 향상시킬는데 노력이 필요하고 일회용기저귀를 쓰지않음으로써 폐기물처리비용을 감소할 수 있을 것임 요양병원에서도 일회용사용을 억제하는 노력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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