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이 오늘(20일) 자사 필름제형 비아그라 제네릭 제품인 ‘불티스’의 제품 공급과 관련해 화이자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향후 서울제약은 필름형태의 이 제품을 화이자에 품목허가 일부터 10년간 공급하게 되며 이후 5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이에 대한 계약금액은 66억원이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기존 비아그라 정제와 함께 필름형 제제도 보유하게 된 가운데, 현재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공세로 타격을 받은 비아그라 매출을 만화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제품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제품 출시가 언제부터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