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연세대학교 교원인사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금기창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최종 임명은 오늘(27일)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이 한다.
금기창 신임 의무부총장은 연세의대 출신으로,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연세암병원 부원장, 중립자치료센터 추진본부장, 연세암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연세의료원 송도건립추진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금기창 신임 의무부총장은 “모든 구성원이 존중과 협력의 문화 속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숙원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사람 중심의 문화 △지속가능한 효율 경영 △재원 마련 루트의 다변화 △의료원 공간 마스터 플랜 수립 △혁신 의료와 필수 의료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