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 앱 ‘The건강보험’을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The건강보험’은 전국민 대상 제증명 발급을 비롯한 각종 민원 신청 및 조회, 건강검진‧증진 등 약 160여 개의 서비스와 다양한 제도‧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 핵심은 사용자는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앱 실행 시 처음 보이는 홈화면에서는 민원서비스 이용에 도움이 되는 주요 서비스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이용 중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각 화면을 단순하고 일관되게 구성했으며, 메뉴 배치도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빈도 서비스 중심으로 배치해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앱에 접속하면 가입자 자격사항과 함께 관할지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메뉴’에서 자주 쓰는 메뉴를 등록해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건강iN’ 화면에서는 ‘나의 건강나이’, 올해 검진 대상자 여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he건강보험’은 사용자인 국민 입장에서 개편 노력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디지털취약계층을 위한 편의 기능을 다각도로 강구할 예정이다.
박성희 고객지원실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The건강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불편 사항을 찾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