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코딩 경진대회…빅데이터 신기술 도입 기대
"직원 코딩능력 개발하고 프로그래밍·DB 문제 해결 역량 배양"
2024.06.03 16:44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코딩능력 경진대회(이하 코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딩대회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며 내부 직원들의 디지털역량 및 정보화 기술 개발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딩대회는 심평원 모든 직원들에게 참여 기회가 있으며 참가자들은 논리적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 생성 및 소스코드를 작성하는 프로그래밍 부문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조회·입력·수정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부문 문제를 해결한다.


코딩대회는 직급별로 진행되며, 개인이 자신 있는 개발언어(JAVA, C, C++, JS, Python 등)를 선택해 주어진 시간동안 문제를 빠르게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급별 1등에게는 원장상 수여 뿐만 아니라 2025년 정보통신분야 해외 학술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심평원은 경진대회가 GenAI(Generative AI) 및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도입의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기신 심평원 ICT전략실 실장은 “직원들 코딩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상된 코딩역량을 통해 심평원이 2030년까지 진행코자 하는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심평원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한 위탁 및 이러닝 교육과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집합교육 등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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