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박소연·동국대 정선화 교수→與 혁신위
보건의료전문가 2인 참여···인요한 위원장 "쓴소리 많이 하겠다"
2023.10.26 17:20 댓글쓰기



사진출처 연합뉴스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국제진료센터 소장)가 지휘봉을 잡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6일 보건의료전문가 2명을 포함한 12명의 위원 인선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혁신위원회 위원 인선안을 의결했다. 


보건의료전문가로는 인요한 위원장을 포함해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정선화 동국대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 겸임교수(전북 전주시병 당협위원장)가 포함됐다. 


현역 의원으로는 박성중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포함됐으며, 전 의원으로는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이밖에 세종시의회 의원인 이소희 변호사,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송희 前 대구 MBC 앵커,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정해용 前 대구시 경제부시장,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혁신위원회에 '非윤석열' 인사들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 인요한 위원장은 "내가 쓴소리를 많이 할테니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오는 10월 2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며 오는 12월 24일까지 60일 동안 활동한다. 향후 최고위원회 의결로 1회에 한해 활동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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