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월 26일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향’을 주제로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미래포럼은 보건의료의 AI 동향과 전망에 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의료분야 비정형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조 강연은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가 빅데이터 기반 혁신과 인공지능, 그리고 미래 헬스케어에 대해 강연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 분야 AI 동향과 전망에 대해 이진형 스탠퍼드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심평원 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정명애 을지대학교 교수,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고문, 허종호 국회미래연구원 삶의질데이터센터장의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분야 비정형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가이드라인(주문호 사무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Lung CT 영상 기반 인공지능 제품의 임상적용 연구 사례(정종훈 팀장, 뷰노 연구개발본부) ▲HIRA AI 기반 의료영상 판독모델 소개 (정남원 팀장, 심사평가원) ▲의료영상 실증 랩 활용 개발 사례(신승우 팀장, 크레스콤)가 발표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은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 관심 국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HIRA 빅데이터개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데이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미래포럼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