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은 지난 14일 응급환자 전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41병상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고 24시간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에 개소한 병동은 면담실·휴게실·샤워실 등 편의시설과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낙상 감지 센서·서브 스테이션 등 환자 진료와 안전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갖췄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6년 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에 개소한 병동을 포함하면 총 5개 병동 227개 병상이 가동된다. 내달 중 26개 병상을 추가, 총 253개 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그동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다”면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환자·보호자 모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