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유전체 연구실 개소
전문기업 지니너스와 협력,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2022.07.10 17:20 댓글쓰기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최근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지니너스와 협력해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유전체 연구실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유전체 정보와 생물학적 특성 등 환자 개개인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질병 예방과 치료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의료를 뜻한다.


유전체 연구실 개소식에는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과 박웅양 대표 등 지니너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연구실 운영을 통해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와 융합한 유전체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기초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연구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동훈 병원장은 “유전체 연구실을 통해 유전자, 환경, 생활 습관 등 개개인 특성을 고려해 질병을 예방·진단하고 유전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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