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설립 51주년을 맞이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50년 행보를 기록한 '한림대학교의료원 50년사'와 '한림대학교의료원 병원사'를 발간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50년사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과 한림대학교 설립자인 故 윤덕선 박사 의료 일생부터 1971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설립으로 시작한 의료원 50주년 여정을 담았다.

저서는 크게 ▲도전의 시간(1970년대) ▲성장의 시간(1980년~90년대) ▲응전의 시간(21세기~현재) 등 총 3부로 구성했다.

특히 의료원 중요한 사건에 대한 개괄, 의료 활동과 의료진의 의학 성과, 사회봉사와 구성원 생활·문화 등을 서술했고, 결론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세계화 비전을 제시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병원사에는 산하 5개 병원 역사, 의료 및 연구 성과, 사회봉사, 병원생활 등을 담았다.

편찬 실무를 지휘한 윤희성 한림대의료원 상임이사는 "한림대의료원은 그동안 생명 보호, 의학 발전, 사회 공헌에 앞장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왔다"며 "숨은 거인으로 불리던 설립자처럼 한림대학교의료원 가족 모두의 업적과 이야기를 담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