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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오송 부지 매입 고견 주세요'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14일 대의원 서신을 통해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과 관련해 대의원들의 고견을 구하고 나서. 의협은 12월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는 여기에는 단일 안건으로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 안건이 올라와 있는 상태.
이필수 회장은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에서는 오송 부지 매입에 필요한 약 20억원의 재원을 조성하기 위해 ‘오송부지 매입 특별회계 신설’ 후 1차 중도금으로 납부할 금액으로 약 5억9000만원 상당의 공정위 과징금 과오납 환급금을 회계 전용한다”며 “나머지 잔금은 내년 개최되는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부지 매입 대금을 충당하는 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
이어 “추후 오송회관 건립과 활용 방안에 대해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라며 “젊은 회원들이 이끌 미래 의협의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한편 오송 부지 매입 논의는 최대집 前 집행부 때부터 계속됐으나,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지 매입을 의결하고도 예산 확보 문턱을 넘지 못했던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