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춘혜재활병원(병원장 장성구)이 최근 최첨단 보행 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큐렉소의 모닝워크 S200은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발 동작에 중점을 둔 로봇으로, 소아부터 성인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재활치료에 활용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활동인 평지보행, 계단 오르내림 보행 및 경사로 오르내림 등의 다양한 모드로 훈련할 수 있다.
특히 좌우 발판을 분리한 독립적인 보행 패턴 설정도 가능해 좌, 우 각각의 측정값을 활용한 효과적인 보행재활 치료를 구현한다.
명지춘혜재활병원은 모닝워크 도입에 앞서 워크봇(Walkbot)을 도입해 재활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장성구 대표원장은 “모닝워크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단계적인 보행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춘혜재활병원은 2015년, 2018년 연속 재활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제1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