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비대면 온라인 진행으로 ‘제6회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대전·세종·충청권역 약물이상반응을 수집 및 평가하고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실제 사례 및 제도 현황(정보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피해구제조사팀 약사) ▲원내 조영제 알레르기 예방 시스템 소개(강민규 충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중증피부이상반응의 실제 사례(정경은 충남대병원 피부과 교수) ▲피임제 약물 종류와 사용법(김유진 충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박희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부작용 감시체계를 탄탄하게 넓혀나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