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을 통한 마음 치유로 병원계에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국컬러테라피협회 김규리 회장이 ‘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라는 제하의 책을 펴냈다.

이 책에는 김규리 회장이 24년 동안 17만명에게 컬러테라피를 하며 느꼈던 소회와 정서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컬러를 통해 치유되는 얘기를 10가지 컬러의 언어로 나눠 담겼다.

서른 명의 사례와 전문 컬러테라피스트의 조언을 읽다 보면 그동안 인간관계에서 느꼈던 궁금증과 답답함이 해소됨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또한 불균형 상태를 균형 상태로 만들기 위한 컬러테라피 방법과 나만의 치유 방법은 무엇인지 직접 써보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컬러를 조금 더 깊게 알 수 있는 인문학적 얘기도 함께 실었다.

부록인 ‘색다른 치유 카드’에는 여러 힐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자신을 위한 치유로 매일 자신에게 읽어주거나 누군가에게 신뢰와 마음을 얻기 위해 활용 가능하다.

저자인 김규리 회장은 “컬러를 통해 지금 내게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넘치는지 알 수 있다”며 “내면의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규리 회장은 국내 굴지의 보험회사 교육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후 컨설팅 회사를 창업해 27년간 교육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0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컬러 미러(Colour mirrors) 국내 1기 교육자 자격을 취득한 후 컬러테라피스트 양성 및 컬러테라피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컬러테라피협회 회장과 한국컬러테라피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