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법인사무처 재무관리팀 이경식 국장이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지난 1991년 각 의료기관 회계 처리 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다.
현재 전국 48개 사립대학 및 국·공립 대학병원, 의료법인 등 상급종합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경식 국장은 최근 열린 ‘2022년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경식 신임 회장은 “다양한 정보 교환 및 활발한 현안 토론으로 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협의회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이경식 회장은 강남성모병원(現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내 재무회계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효율적인 행정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재무, 회계 경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2022년에는 재정건전성 확보에 따른 이사장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