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교때문에 후종인대골화증이라는 질병을 알게되어서 문의드립니다
찾아뵙고 검사를 하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송진언 학술상’을 수상했다.
‘송진언 학술상’은 뇌와 척추 등 신경외과 전 영역에서 가장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신경외과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창현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 세계에서 두번째로 경추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의 유전자 전체를 분석한 정밀의학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의 후종인대가 뼈로 바뀌어 두꺼워져 점차 척수가 손상되고 그 정도가 심하면 사지마비까지 이르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원인과 치료법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 교수는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와 건강 대조군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염증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후종인대골화증의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밝혀냈다.
그는 “후종인대골화증은 전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유독 높은 빈도를 보이는 질환인 만큼 연구도 우리 스스로 해야한다”며 “원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