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척추 교과서' 출간
2022.06.20 16:14 댓글쓰기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Springer'를 통해 척추 분야 교과서를 발간했다.


제목은 ‘Technical Advances i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최소침습성 척추수술의 기술적 발전)이다.


항법장치, 로봇, 내시경, 증강현실과 접목되는 최소침습척추수술 관련 내용을 집대성한 책으로, 2년이 넘는 준비기간을 통해 E-Book과 출판물로 동시 발행됐다.


김진성 교수의 주도로 전 세계 93명의 저자를 비롯해 미국 코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로저 하틀교수, 마이애미대학 신경외과 마이클 왕 교수,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병원 신경외과 아드리안 엘미 테란더가 편집자로 참여했다.


김진성 교수는 “이 책은 다양한 기술적 진보가 어떻게 척추내시경수술, 최소침습 전/측/후방 유합술과 접목이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세계 최초의 성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소침습수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재 및 미래의 척추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전문가들이 반드시 알아야하는 표준 교과서"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진성 교수는 척추내시경뿐 아니라 최소침습척추유합술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수 많은 논문과 교과서를 집필해 왔다.


국제 교육학회인 AOSpine의 척추내시경 교육 의장을 2018년 이후 4년 간 역임하고 있으며, 북미척추외과학회(NASS)의 거버넌스 위원 및 최소침습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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