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도 디지털 마케팅 시대" 지침서 등장
바이오마케팅랩 임원진, 보건의료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 제시
2022.06.10 10:31 댓글쓰기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마케팅 전문가들이 보건의료 분야 디지털 마케팅 전략 지침서를 출간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20여년 이상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 디지털 시대 대응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디지털 시대 보건의료 마케팅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수적인 헬스케어 분야에도 디지털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은 전통적으로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많은 산업군으로, 그동안 전문가 중심의 직접 마케팅이 대세였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코로나 시국을 거치며 많은 학술행사들이 온라인으로 전환됐고, 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교류가 시도 중이다.


헬스케어 기업 역시 이에 발맞춰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포털사이트 구축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웨비나(Webinar) 등의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선진국가로, 헬스케어 산업의 이해관계자들 역시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의사소통을 장을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디지털로의 급속한 변화가 몰아치고 있음에도, 이 같은 환경변화에 따른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활용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다. 


‘헬스케어 디지털 마케팅 가이드’ 저자들은 숱하게 쏟아지는 디지털 마케팅 서적 가운데 과연 헬스케어 분야의 특수성을 제대로 담은 전략 지침서가 없는 점에 주목했다. 


이 책은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저자들은 “현장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마케팅 전문가들을 교육하고,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면서 헬스케어 산업에 맞는 디지털 마케팅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가가 아닌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서는 해당 산업에서 마케팅 혁신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책은 △디지털 시대 고객 행동양식 변화 △디지털 시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마케팅 변화 △바이오 헬스 Eco-system의 디지털 마케팅 현황 △디지털 마케팅 전략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채널 전략 △디지털 시대의 언론미디어 전략 등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


전병옥, 채민정, 김호경, 곽상희 저자는 바이오 헬스케어 교육 및 마케팅 컨설팅 전문기업인 ‘바이오 마케팅 랩’ 소속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20여년 이상 잔뼈가 굵은 전문가들이다.


‘헬스케어 디지털 마케팅 가이드’는 정가 2만8400원이며, 교보문고, YES24, 쿠팡, 북센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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